매일 퇴근하고 집에가면 시루와 가족이 반겨주는 이런 생활이 좋지만
뭔가 나이가 차는데 독립을 안하는 내 모습에 대한 이웃주민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
그렇다고 지금 독립을 하자니 모아둔 돈도 충분치 않고 최소한 1억은 들고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래서 지금 부모님 집에서 지내며 최대한 돈을 모으는 중이다.
올 여름 적금이 2개가 만기되면서 주식계좌에 쏟아부었는데 확 불어난 금액을 보며 뿌듯함과 든든함을 느꼈다.
그리고 연금저축편드에서 국내상장 나스닥 etf에 투자하여 100만원의 익절을 하였다.
연금저축 계좌는 입사초기에 원금 460만원까지 넣었는데 그 뒤로는 주택구매가 우선이라 판단되어 넣지않았다.
하지만 연금저축펀드에서 미국주식에 장기투자를 계획하면서 제일 필요한게 시간이라는 영상을 접한 뒤로 올해부터 매년 600씩 채워볼 생각이다.
지금 내가 독립을 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매달 벌어들이는 월급을 늘리는 것(이직or기능장 취득을 통한 연봉협상)이다. 이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늘리고 더욱 빠른 경제적 여유(자유까지는 무리)를 달성하고자 한다.
직무에 대한 능력을 기르자. 능력이 있으면 현재의 회사든 이직을 하든 대우를 받기 마련이고 돈은 뒤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결론적으로 독립을 위해서는 1억 이상의 시드 + 독립후에도 생활이 어느정도 여유로울 정도의 월급(실수령 350)이 필요하다.
2026년 상반기 안으로 달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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